
한국자유총연맹 연천군지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지회는 지난 13일 연천읍 차탄2리 한 가정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환경개선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오래된 전등을 갈아 끼우는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쌓여 있던 생활짐을 정리정돈해 대상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회원들은 땀을 흘리며 손길을 모아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 사업은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활동으로, 다음 달까지 총 3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연천군지회 관계자는 “주말에도 시간을 내 봉사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더 깨끗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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