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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전북기업"…농자재 남미 첫 수출·베트남 상담회서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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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전북기업"…농자재 남미 첫 수출·베트남 상담회서 계약 성사

▲전북 군산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의 토양개량제 등이 컨테이너에 실리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 지역 기업들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잇달아 성과를 거두고 있다.

5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군산에 본사를 둔 친환경 농자재 전문기업이 볼리비아에 첫 수출길에 오르는가 하면, 하노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867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됐다.

군산 농자재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의 선도기업 육성사업과 2023년 '남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계기로 볼리비아 농업회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유황 농자재와 토양개량제 등으로, 오는 10일 부산항을 출발해 현지에 도착할 례정이다.

해당 기업은 2년간의 현지 작물 테스트와 수입 등록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 최초로 볼리비아 농자재 수출을 성공했다. 향후 칠레, 페루 등 남미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 상담회가 열리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같은 시기 전북도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건설기계기업 수출연계형 글로벌 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도내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14개사와 35건의 상담을 진행해 MOU 2건,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상담 총액은 867만 달러에 달한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남미와 아세안 시장 진출 성과는 도내 기업의 경쟁력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며 "후속 협의와 기술 교류까지 이어지도록 지원 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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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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