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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노하리에 490세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전북개발공사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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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노하리에 490세대 '명품 주거단지' 조성…전북개발공사와 협약 체결

전북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노하리 일원의 노하지구에 490세대의 명품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27일 장수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와 '장수군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장수읍 노하리 일원의 8만9300㎡ 부지에 전북개발공사 주도로 총사업비 426억 원을 투입해 약 4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26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사업시행자인 전북개발공사와 '장수군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장수군

도로와 공원 녹지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는 신규 도심 개발 사업으로 장수군 주거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12월 양 기관이 체결한 지역발전 상호협력 협약의 연장선으로 협약 당사자 간 책임과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장수군은 △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등 각종 인허가 행정지원 △사업부지 보상협의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전북개발공사는 △사업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업 설계 및 공사와 보상 추진 △임대아파트 부지 조성 등에 주력하는 등 두 기관이 상호 협력에 들어간다.

장수군과 개발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관 간 사업 관련부서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내년부터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전북개발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노하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서 오랫동안 주택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군민들에게 명품 주거단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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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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