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전북형 반할주택'이 전북 임실군에 들어선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전북도,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반할주택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실읍 군청~임실고 인근에 120세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 원 무이자 지원, 시세 절반 수준의 임대료, 출산 시 월 임대료 전액 면제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워, 청년·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입주 예정지는 보건의료원, 학교, 터미널, 마트 등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35사단과 임실 제1농공단지와도 인접해 군무원·근로자들의 직주근접 수요도 충족할 전망이다.
특히 주거 불안으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층의 발길을 되돌리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임실군은 이외에도 임실읍과 관촌·오수 지역에 1000세대 규모의 임대·분양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해 장기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임대아파트가 지어지면 임실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핵심정책인 만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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