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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 고장으로 표류하던 여객선과 승객 해경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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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 고장으로 표류하던 여객선과 승객 해경이 구조

보령해경, 신고 접수 후 경비함 급파…인근 양식장 충돌 방지, 목적항 이송

▲보령해경 경비함 요원들이 표류하는 여객선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보령해경 영상 캡쳐

충남 보령해양경찰서가 방향키 고장으로 표류하던 여객선과 승객을 구조했다.

해경은 지난 18일 오후 6시31분 경 충남 보령시 원산도 북방 인근 해상을 운항하던 여객선 (344톤, 승선원 4명, 승객 3명)의 방향키가 손상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인근해상을 순찰중이던 보령해경 경비함(P-31정)은 떠내려가는 여객선에 홋줄을 묶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여객선이 인근 양식장과 충돌하는 것을 방지했으며 여객선에 타고있던 승객 3명도 무사히 이송했다.

여객선은 효자도에서 출항하여 대천항으로 입항하던중 방향키가 고장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목적지였던 대천항으로 예인됐다.

이근영 보령해양경찰서장은 “해상을 순찰하며 여객선이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정확히 감지하여 큰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수있었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순찰을 병행하여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즐기시수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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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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