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 TECH·총장 유길상) 컴퓨터공학부 학부생 3명으로 구성된 ‘말벗’팀이 ‘2025 SW중심대학 디지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상벽, 이연경, 차민경 학생은 발음에 어려움을 겪는 조음장애인을 위해 저비용 온라인 조음훈련 서비스 ‘말:뻗’을 개발,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회적 고립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1119명, SW부문 58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말벗팀은 한달간의 예선을 거쳐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본선에서 대상과 인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말벗팀의 서비스는 이미 지난 6월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연구 작품전시회 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학교의 실무형 인재양성 전략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향후 8년간 최대 150억 원을 투입해 AI·SW 인재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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