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광역지원기관(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은 전북 13개 시·군 농촌공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역 실무자와 농촌마을리더 두 부문으로 나눠 11일부터 12일까지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진행됐다.
서부권 교육에는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정읍, 고창 등 6개 시·군의 실무자 40명이, 동부권 교육에는 완주, 임실, 무주, 진안, 장수, 남원, 순창 7개 시·군 실무자 39명이 참석했다.
교육 과정은 농촌공간계획 착안사업, 정책 이해와 계획 수립, 고창군 사례 공유 등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북광역지원기관은 이번 교육으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대한 실무 역량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추후 심화 교육도 계획 중이다.
한편, 농촌마을리더 대상 교육은 9월에 예정돼 있으며 면장, 이장 등 지역 리더들이 농촌공간 정책과 추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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