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인도 요가와 웰니스 철학을 한국에 뿌리내린 비베카 킴 대표가 경남 밀양시 요가컬처타운을 거점으로 국내 웰니스 문화의 새로운 중심에 섰다.
비베카 킴 대표는 단순한 요가 지도자를 넘어 인도의 전통 요가와 아유르베다를 국내에 체계적으로 도입한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3년 밀양 선샤인테마파크 내에 문을 연 요가컬처타운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전통 요가 체험 복합공간으로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S-VYASA)의 철학과 그녀의 비전이 그대로 담겨 있다.

비베카 킴 대표는 비베카요가센터의 창립자이자 대표로 인도 정부 공인 요가 자격시험(YCB)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통성 있는 요가 지도자 양성에 앞장섰다.
또한 '요가 본연의 가치'를 전하며 단순한 동작 중심의 요가에서 벗어나 삶의 회복과 내면의 건강을 중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밀양시 요가컬처타운은 ▲전통 인도 요가 수련 ▲명상 클래스 ▲풋스파·티테라피 등 아유르베다 체험 ▲기업·단체 맞춤 리트릿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최근 신한은행과 공공기관 등 다수의 단체가 찾는 웰니스 연수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비베카 킴 대표는 요가를 매개로 한국-인도 간 문화외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주한 인도문화원과 인도 정부와 협력해 국제요가컨퍼런스를 유치하고 양국 간 전통·교육 콘텐츠 교류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와 임슨나로 월링 주한인도문화원장의 밀양 공식 방문을 성사시켜 안병구 밀양시장과 함께 요가를 매개로 한 문화·경제·관광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
대사 일행은 요가컬처타운을 직접 둘러보며 인도 전통 건강 콘텐츠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밀양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인도 간 문화 이해와 웰니스 산업 협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란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비베카 킴 대표와 함께 요가컬처타운이 한·인도 문화외교의 중심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베카 킴 대표는 "요가와 명상, 아유르베다를 바탕으로 진정한 웰니스가 한국에 뿌리내리도록 노력하며 밀양을 세계적인 요가 명소이자 건강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베카 킴 대표는 인도 비베카난다 요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정통 요가 전문가로 상명대학교 체육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국내에 정통 인도 요가 자격증 과정과 지도자 양성·웰니스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는 밀양 요가컬처타운 총괄 운영자로서 한·인도 문화교류와 웰니스 관광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금 밀양에선 한국형 웰니스 혁명이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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