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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APEC 정상회의 대비 포항·경주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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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APEC 정상회의 대비 포항·경주 현장 점검

포항영일만항 APEC 정상회의 숙소용 플로팅 호텔 기반시설 점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성종)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와 포항 일대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종 청장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보문호수와 월성원전, 포항 영일만항 등을 차례로 방문해 플로팅 호텔 운영 예정지 및 주요 기반시설의 방호 대책과 해양경찰 경호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해경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호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본청에 ‘APEC 경호안전 기획단’을 동해해경청에는 ‘APEC 경호안전 지원단’을 각각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 청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양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호 안전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APEC 정상회의 기간 포항 영일만항에 경제인 숙소로 활용될 플로팅 호텔 예정지를 점검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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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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