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3차년도 성과평가’를 실시한 가운데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38개 대학을 대상으로 자율혁신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국대는 교육혁신 성과뿐만 아니라 자체 성과관리 부문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향후 3주기 사업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단국대는 △학사제도 유연화 △전공 선택권 확대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기초·융합 교양교육 강화 등 다양한 혁신전략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의 33.8%를 학문 구분 없이 선발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도입하고, 학생주도형 진로설계를 위해 ‘퇴계혁신칼리지(죽전)’와 ‘율곡혁신칼리지(천안)’를 신설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전공탐색지원 플랫폼 D.I.Young熊(영웅)(Dankook Innovative Young熊)을 통해 학생 맞춤형 전공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SW·AI 필수이수제, D-Learning 교수학습 혁신모델, AI·메타버스 기반 플랫폼 고도화 등에서도 창의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안순철 총장은 “2년 연속 S등급은 단국대의 교육혁신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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