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함안군은 올해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7월 15일~8월 17일)에 맞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일 여항면 별천계곡에서 진행됐으며 조 군수를 비롯해 군 안전총괄과장·여항면장·안전총괄과 직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물놀이 안전시설 이상 유무·홍보 현수막 및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안전요원 근무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 군수는 "여름철에는 계곡과 하천을 찾는 피서객이 많아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물놀이 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이용객을 사전 통제해 수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안군은 앞으로 함안소방서·지역자율방재단 등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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