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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 돌입…최대 960억 원 주민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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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코빌리지’ 입지 공모 돌입…최대 960억 원 주민 혜택

2034년 기존 폐기물시설 종료 대비…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도 병행

경북 포항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신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포항에코빌리지’ 조성을 위한 입지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2034년 사용 종료 예정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을 대체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포항에코빌리지’에는 소각·매립·대형폐기물 처리 등 6개 폐기물 처리시설과 함께 공연장, 체육시설,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입지 요건은 40만㎡ 이상의 토지로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성,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이 종합 평가된다.

주민 유치 신청은 해당 지역 주민 70% 이상 동의를 확보한 유치위원회가 담당하며, 포항시는 2026년 12월 최종 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입지로 최종 선정된 지역에는 총 450억 원 규모의 주민편익시설과 연간 약 17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기금 등 30년간 최대 960억 원에 달하는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포항시는 공모 기간 중 설명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선정 절차를 통해 민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에코빌리지 통합형 조감도.ⓒ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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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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