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7시께,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체육공원 내 수목(나무)에서 90대 남성이 사망 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6시께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고는 약 7시에 접수됐다. 현장에는 안동경찰서와 과학수사대가 즉시 출동해 사망자를 확인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사망자는 안동시 길안면에 주소지를 둔 국가유공자로 알려진다. 시신은 경찰의 현장 조치 이후 유가족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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