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 2,100억 달성…소상공인 금융지원 성과 가시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희망동행 특례보증’ 재원 2,100억 달성…소상공인 금융지원 성과 가시화

특례보증재원 전국 최대 규모 전국 최초…민·관 협력 특례보증 모델

사각지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개선, 지역 경제 회복 견인

새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방침’에 발맞춰 신속한 지역경제 안정에 전력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희망동행 특례보증’ 사업의 총 재원 규모가 2천100억 원에 도달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금융기관,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단체 등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금융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민관 협력형 특례보증 모델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7월까지 4천600명이 보증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 금액은 1천380억 원에 달한다.

대출 한도는 일반 소상공인 최대 5천만 원, 청년 창업자나 다자녀 가구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2년간 최대 연 3%의 이자도 지원된다.

특히 포항시는 재해 복구 지역 및 해도동·송도동 등 피해 업종을 대상으로 신용평점과 관계없이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특별보증도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단 2025년 6월 21일 이전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등록한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2천100억 원 달성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상공인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30일 포항시와 출연 금융기관 및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보증 재원목표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포항시 제공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