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감각으로 되살리는 '광복 80, We:詩-광복을 노래하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30일 광주보훈청에 따르면 오는 8월 11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인공지능(AI)와 국내 예술가들이 손잡은 특별한 융합 공연으로 일제강점기 저항시인들의 시를 토대로 AI가 직접 창작한 곡이 최초로 소개된다.
AI가 저항시의 감정과 운율을 분석해 만든 멜로디를 실력파 뮤지션과 무용수들이 새롭게 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국악밴드 '악단광칠'이 음반 작업에 참여했으며 콘서트 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한국전통춤의 '이미희 필 무용단', 힙합·스트리트 크루 '아너브레이커즈'가 각기 다른 장르로 광복의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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