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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목포·여수시의원 등 3명 '당원자격정지 1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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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목포·여수시의원 등 3명 '당원자격정지 1년' 징계

시장권한대행에 막말·간담회 만찬 자리서 주먹다짐 등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최근 공직사회에서 물의를 빚은 박용준 목포시의회 의원,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회 의원에 대해 각각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당은 지난 24일 이들 의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중앙당에 엄정한 조사와 비상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로고ⓒ더불어민주당

박용준 목포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지난 22일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한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에서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에게 "무더운 날씨에 당신이 뭔데 행사를 강행하느냐"고 막말을 퍼붓는 등 파문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강재헌·박영평 여수시의원은 지난 23일 여수시청 직원들과 함께 한 저녁 식사 간담회 자리에서 언쟁과 몸싸움을 벌인 사실이 드러나 징계 대상에 올랐다.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당원자격정지를 당한 징계대상자의 당직은 자동 해제되고 징계기간 동안 당원의 권리행사와 당직을 맡는 것이 불가능하게 된다.

이날 조국혁신당 전남도당도 성명을 내고 "폭염과 폭우로 힘든 전남도민에게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더위에 뜨거운 물을 끼얹는 추태로 도민 자존심을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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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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