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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30년의 도약…글로벌 MICE 허브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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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 30년의 도약…글로벌 MICE 허브 향해

UFI 인증부터 한국판 CES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 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EXCO)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산업과 함께 걸어온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세계적 MICE 중심지로 도약할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 30주년 창립기념 ⓒ 엑스코

1995년 법인 설립 이후 엑스코는 대구·경북의 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개관 초기 연간 12건에 불과하던 전시회는 현재 연 2000건을 넘겼으며, 대형 복합 전시장으로 성장했다.

전시면적은 3배 이상 확장됐고, 4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23개 회의실까지 확보하며 국내 대표 지역 MICE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세계가 주목한 대형 국제행사 유치 경험이 엑스코의 위상을 높였다.

2001년 JCI 아태대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22년 세계가스총회 등은 대구를 세계로 연결하는 상징적 이벤트로 평가받는다.

글로벌 전시 인증인 UFI를 획득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해외 기업들의 꾸준한 참여를 이끌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박람회인 ‘뷰티엑스포’, ‘대구꽃박람회’도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엑스코는 올해 하반기 ‘한국판 CES’를 목표로 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와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를 신규 론칭한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산업 특화 콘텐츠, ESG 기반의 전시장 운영, 스마트 기술 도입 등 ‘지속가능 플랫폼’ 구축도 본격화한다.

한편 엑스코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봉사활동과 지역 상생 김치 나눔 행사를 열며 사회적 책임도 함께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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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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