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양 분야 진로를 소개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중고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해양에서 찾는 나의 미래 나의 길'을 주제로 '해양꿈찾기 캠프'를 운영한다. 또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과학, 기술, 환경 및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HMM오션서비스 등 해양 관련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특강과 기업 탐방, 실습 중심 진로 체험 등을 통해 해양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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