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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합니다

7월 21일부터 신청 시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남 창녕군이 새 정부의 경제회복 정책에 발맞춰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쿠폰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원활한 지급을 위해 TF팀 구성·홍보 강화·카드상품권 발행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물가 부담 경감과 소비 진작을 위한 주요 경제정책 중 하나로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이번 1차 지급분은 개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이며 일반·차상위계층·한부모·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심상철 창녕 부군수가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읍면 TF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대상자 모두에게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앱 등 온라인과 읍면사무소·협약 은행 창구 등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군은 신청 편의 제고와 혼란 방지를 위해 읍면별 TF팀도 신속히 구성했다. 군청에는 심상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총괄 TF단을 출범시켜 운영팀·지급결정팀·인력관리팀을 가동 중이다.

읍면 단위에서도 읍면장을 추진반장으로 한 TF팀을 설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군은 소비쿠폰 사용처 인식을 돕기 위해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미리 제작, 창녕사랑상품권 가맹점 2046곳에 우편 발송을 완료했다. 또한 누리집 배너·포스터·현수막, 리플릿을 활용해 전방위적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선불카드 제작 및 지류 상품권 발행도 마쳐 7월 21일 신청 개시와 동시에 지급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지난 7월 16일 창녕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는 심상철 부군수 주재로 읍면 TF팀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군은 신청 대상자 응대 매뉴얼과 업무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으며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심상철 부군수는 "소비쿠폰이 한 분도 빠짐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각 읍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청 민원 처리에 혼선이 없도록 업무를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카드사·지역화폐 운영사는 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안내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창녕군은 군민들에게 "출처 불명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 URL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라"며 보이스피싱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 예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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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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