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민간과 공무원의 협력을 통해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제1회 반부패 및 청렴 실천을 위한 민관 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함평군수 이상익을 비롯한 공무원과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 단체 관계자 등 16명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기구로, 청렴 정책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5년까지의 함평군 반부패 청렴 시책과 31개 과제, 기관별 청렴 시책 등이 공유됐으며, 하반기에는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 일정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는 "각 기관의 청렴 시책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의체 회의가 '청렴 함평'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함평군은 지역 내 청렴 활동을 한곳에 모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기반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함평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군민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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