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4일 TV조선 주관으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낸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혁신, 지역특화 전략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손 군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예타 면제 확정) △수소도시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도입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유치 추진 △어르신 복지 확대(목욕비·이·미용비 지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위기의 울진’을 ‘희망의 울진’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수소 실증단지 사업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으로 전환하고, 관련 기업들과의 MOU 체결, 후보지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끌어 낸 것은 군정 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지역 고용 확대, 지역업체 참여 유도 등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함께 높이 평가됐다.
현재 울진군은 손 군수가 제시한 5대 전략(△핵심사업 선점 △관광 도약 △기반산업 전환 △복지체계 강화 △체육문화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비전 인구 10만, 지역총생산 10조원 달성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산불, 코로나, 인구감소 등 위기를 군민과 함께 이겨내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화합과 소통’, ‘혁신과 창조’, ‘포용과 성장’에 두고, 울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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