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는 중국 제녕의과대학과 ‘물리치료 중외합작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2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물리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물리치료 교육 프로젝트 추진 △학제·학위 상호 교류 △학생 모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희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앞둔 을지대와 7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제녕의대가 유사한 전공을 가진 공통점을 토대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위해 을지대를 방문한 리동(李东) 총장을 비롯한 제녕의대 관계자들은 을지대 성남캠퍼스 범석의학박물관과 의정부·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최첨단 의료시설과 진료시스템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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