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없이 관내 안전취약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주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
2일 북구청에 따르면 배광식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생략하고 정례조회를 진행한 뒤, 함지산 산사태 취약지, 팔거천 하천시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어울림러닝센터 공사현장 등 안전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부서와 현장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실질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필요한 사항은 즉각 보완조치를 취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배 청장은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실천하겠다”며 “기후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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