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복지 대상자 수급 자격과 급여 적정성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사회 보장 급여 정기 확인 조사' 결과 급여 증감 400건, 급여중지 135건을 처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 까지 1012 가구를 대상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대상자 본인 및 부양 의무 자의 소득·재산 자료를 최신 정보로 갱신해 급여 변동이나 수급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진행됐다.
현장 방문 및 충분한 소명 절차를 거쳐 발표 된 급여 변동이나 수급 중지가 예상되는 가구 대해서는 지원 받을 수 있는 다른 복지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했다.
또한 군은 수급 자격이 중지될 경우 해당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대상으로 연계, 급여 중지로 인한 소득 공백의 최소화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복지 수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향후에도 월별 및 정기 확인 조사가 꾸준하게 진행된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이번 조사는 모든 수급자가 공정하게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기 점검”이라며“정당한 수급권 보호와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