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한 융자 보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소상공인 운전자금 특례 보증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한다.
특례 보증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하반기 총 43억 원 규모의 융자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2종류의 융자와 이자 지원 방식으로 운영되며 소상공인 자금지원은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연 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고창군은 올해 상반기에 약 8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자금의 빠른 공급을 위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에서 상담 후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소상공인 운전자금 특례 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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