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북 의원들의 위상이 크게 격상되며 국가예산 확보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이자 전북 출신 의원(전주시갑)이 요구한 추경 예산안이 1일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김윤덕 의원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으나 공사비 부족에 시달려 완공 여부가 불투명했던 '전주독립영화의 집' 건립 예산 50억원을 추경에 편성하도록 했다.

김윤덕 의원이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추경 요구 예산 50억원도 통과되었다. 이 예산은 경기침체로 운영이 어려운 체력단련장, 커피전문점, 노래연습장 등 총 9개 업종 소상공인들의 음악저작권 공연사용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지원하는 예산이다.
지난 7년간 동결됐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임 지도자의 인건비를 인상하도록 한 추경 요구 예산안 2억원도 문체위를 통과했다.
김윤덕 의원은 "시급한 민생과 지역 예산들을 요구했고 이번 문체위를 통과하도록 했다"며 "민주당 사무총장으로서 국회 예결심사와 본회의까지 통과되도록 해 서민의 눈물과 지역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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