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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항해하던 화물선, 정박 중인 LPG운반선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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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서 항해하던 화물선, 정박 중인 LPG운반선과 충돌

인명 피해·해양 오염 없어

▲항해 중인 핫코일 운반 선박과 충돌해 파공이 발생한 LPG운반선.ⓒ여수해경

29일 오후 6시 8분쯤 전남 여수시 낙포부두(LPG부두)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국적선·핫코일 운반선)가 타기 고장으로 인해 정박 중인 B호(외국적·LPG 운반선)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우현 선수 수면 위 약 2m 지점 외벽(2m×50cm)에 파공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선박은 이중 격벽 구조로 인해 선체 내부 손상 및 가스누출 등 위험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사고 직후 광양구조정과 방제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현장 안전조치와 선박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양 선박 모두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의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외국적 선박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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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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