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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청년 정착 프로젝트 가동…SW인재·스타트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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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청년 정착 프로젝트 가동…SW인재·스타트업 ‘맞손’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구미시가 ‘청년 육성–채용–정착’의 세 축으로 구성된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청년 유입을 위한 실천형 전략에 나섰다.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 ⓒ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문추연)은 지난 25일, 구미시 내 청년 인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는 ‘청년 인재 구미 ONBOAR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을 교육하고 채용, 지역에 안착시키는 3단계 전략으로, 단순 취업 연결을 넘어 청년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1단계는 실무 중심 교육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스타트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지역 고교 및 대학에 제공해, 졸업 전부터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단계는 채용 연계 강화다. 정기적인 취업 매칭을 통해 인턴십과 조기 채용을 유도하며, 청년은 경력 확보, 기업은 즉시 인력 확보라는 상호 이득 구조를 갖춘다.

3단계는 정착 지원이다. 주거, 교통, 복지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책을 연계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은 6월 25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와 구미 지역 스타트업 8곳이 참여했다.

스타트업 대표로 참석한 조경래 ㈜알에프온 대표는 “우수 인재 유입은 기업 성장의 기회”라며 “청년과 함께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추연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구미를 청년 친화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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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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