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2025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해 추가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양산시 지역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인 제조업 사업장, 사회복지시설(비영리법인), 요양병원 등 현장 노동자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이 대상이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구조 개선을 위한 시설 공사 비용과 조명, 냉·난방기, 식수 설비 설치 비용 및 물품 등 사업장별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내달 25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공모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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