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북 영덕에서 현장 중심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북구 23개 동 주민자치위원 115명이 참여했다. 북구청은 영덕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 회복을 응원하고, 현장 체험과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타 지역의 주민자치 성공사례를 배우는 특강을 통해 각 동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영덕 블루로드와 풍력발전단지를 둘러보며 현장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진구 북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정 속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북구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으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자치가 북구 발전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참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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