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보건소(과장 안선숙)는 세종여주병원이 오는 20일 종합병원으로 승격될 예정이어서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12일 보건소에 따르면 세종여주병원은 현재 전문의 26명을 포함해 총 171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 중이다.
내과와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12개 진료과목이 운영되고 있다.
종합병원 승격과 함께 진단검사의학과가 신설되면서 검사 정확도 및 신뢰도가 향상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있어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간병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여주시 첫 종합병원 승격을 통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지역 내에서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