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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일산 정비기본계획 승인…1기 신도시 5곳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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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일산 정비기본계획 승인…1기 신도시 5곳 정비 본격화

경기도는 1기 신도시인 성남 분당·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기본계획을 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7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천중동, 군포산본, 안양평촌에 이어 1기 신도시 5곳 모두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마쳤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28일 도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기능 쇠퇴, 기반시설 노후화, 주거환경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이다.

도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정비방향을 제시하고, 1기 신도시 내 15개 선도지구(2024년 11월 선정)를 포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이 본격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도는 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해당 지자체와 실무협의, 사전자문과 연구회 운영을 통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승인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러한 협의절차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수원·용인·고양(일산 외 지역)·안산 등 노후계획도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도는 1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노후화된 도시의 기능과 공간구조를 재편하고, 주거·교통·일자리 등 종합적 도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임성 도 도시주택실장은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이 적기에 승인될 수 있도록 특별법 시행 초기부터 국토교통부, 각 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왔다”며 “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후속 노후계획도시들도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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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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