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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王' 패러디? 손바닥에 '民(민)' 쓰고 TV토론 한 권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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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王' 패러디? 손바닥에 '民(민)' 쓰고 TV토론 한 권영국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가 자신의 손바닥에 '民'(민)이라는 글자를 쓰고 TV토론회에 출연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1년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 때 손바닥에 '王(왕)' 자를 적고 나온 것을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 후보는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차 TV 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노동자들의 마음을 모아서 쓰고 나왔다"며 이번 선거는 노동자와 서민을 대표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대표를 뽑는 선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3년 전에 윤석열 씨가 왕(王)을 쓰고 토론회에 나왔다. 그것은 아마 무속인의 얘기를 듣고 쓴 것”이라며 “(대선은) 왕이 아니라 민중의 대표를 뽑는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감옥에 있어야 할 윤석열이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멘터리를 즐기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게다가 김 후보는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만나시면 좋은 것 아닌가"라며 맞장구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진다"며 "지금 당장 윤석열을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권영국 후보의 손바닥에 '民'(민)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TV토론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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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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