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6일부터 31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이용업소 할인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할인주간은 관내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매년 5월 마지막 주에 운영된다. 대상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그 동반자이며, 참여 업소는 음식점, 카페 등 총 24곳이다.
할인율은 이용 금액의 5%에서 최대 20%까지며, 청소년증이나 학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참여 업소 목록과 할인 내용은 안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주간은 청소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상생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이 따뜻한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이 행사를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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