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의회는 12일 제143회 임시회를 열고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손태화 의장은 개회사에서 “추경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계획된 사업들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다양한 안건들이 심의될 예정이다.
시는 기정 예산 대비 11.04%인 4163억 원이 증액된 총 4조 188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대한 종합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최은하 위원장과 김수혜 부위원장을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5분 발언 시간에는 이정희, 김상현, 황점복, 서영권, 김미나, 이천수, 오은옥, 서명일 의원 등 8명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이번 회기 동안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 대응 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오은옥 의원)’, ‘농업인 생존권 보호를 위한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김우진 의원)’, ‘어촌경제 활성화 및 어촌소멸 대응을 위한 어촌·어항법 개정 촉구 건의안(최정훈 의원)’,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국가전략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권성현 의원)’ 등 총 4건의 건의안이 가결됐다.
창원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 21건과 창원시가 제출한 안건 21건 등 총 42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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