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은 노영백장학회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600만 원을 지정 기탁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자·SW 기반 전문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노영백장학회의 이번 기탁은 경기대 SW안전보안 전공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기업명과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특화 분야를 결합해 ‘우주 SW안전보안 장학금’으로 명명됐다.

해당 장학금은 우수 학생들에게 매 학기 600만 원씩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해당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함께 제공해 학생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방침이다.
이 같은 ‘장학금+인턴십’ 이중화 연계 모델은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중점 추진 중인 ‘SW안전보안 전문 인재 양성’ 방향과도 부합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는 실천적 사례로 평가된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SW안전보안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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