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선거대책위원회가 12일 오후 12시 30분, 다산역 인근 선형공원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병)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민주당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진짜 대한민국! 진짜 남양주시!’라는 구호 아래 진행됐으며, 행사 참석자들은 민주주의 회복과 민생 중심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용민 의원은 “내란 세력들을 철저하게 심판하고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하며 “6월 3일, 대한민국의 운명과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자녀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정식 슬로건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책 기조와 민주개혁 진영의 방향성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은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지역 내 선거운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시민 참여를 통해 선거 열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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