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국가전략사업에 반드시 선정되어야 합니다."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이 12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권 의원은 "방위산업은 세계적 지정학적 불안정성에 따라 국가 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K-방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위·원자력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집중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은 시급한 과제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권 의원은 "창원시는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곳의 지정 방산업체와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170여 곳 원자력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원자력 산업 집적지이다"고 말했다.
즉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입지적·산업적 우위가 명백하다는 것.
권 의원은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이 조성될 경우 연간 2조 7000억 원의 생산액 증대와 8000여 명의 고정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권성현 창원시의원은 "창원시가 방위·원자력 산업의 중심지로서 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이다"고 하면서 "국토교통부가 창원시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조속히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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