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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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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전원 합격 성과 거둬

맞춤형 지원의 결실

창원특례시는 지난 달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8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00%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창원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이 큰 성과를 이뤄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

이번 성과는 창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실시한 맞춤형 지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5월 8일 발표된 합격자 명단에서 창원시 내 세 곳의 지원센터 모두 이례적으로 100%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센터들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초·중등 검정고시 교재 지원은 물론, 고졸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왔다.

▲사진은 검정고시 대비해 수업 하는 모습. ⓒ창원시

또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출문제 제공, 예상 모의고사 실시, 시험 대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검정고시 합격 후에는 자격증 취득, 대학 입시 등 실질적인 진로 개척과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자신의 속도에 맞춰 배움을 이어가며 값진 성취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다양한 욕구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반 운영 외에도 정서 지원, 직업 체험, 진로 탐색, 자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및 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창원센터 혹은 마산센터, 진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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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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