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의장 전영기)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제307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정선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변경)계획안’, ‘2025년도 정선군 출연기관 선정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심의·의결됐다.

특히, 23~25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현화)에서는 약 5573억 원 규모였던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15.2% 증액된 총 641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가결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재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전영기 의장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책임 있는 예산 집행에서 시작된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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