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로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하는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는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글로벌 기본 소양인 주제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학습과 ‘국제 이슈’를 탐구하는 경기공유학교의 미래 융합 모델이다.

교육과정은 △여행 영어(Travel English) △국제 동향(International Films)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상·하반기 원격연수(16주)와 합숙 연수로 운영된다.
또 학생 성적은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국제학업성취도평가)’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역량평가를 통해 사전·사후 향상도를 평가하고, 경기공유학교 이수 조건과 출결 규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올해 3월 개강해 운영 중인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는 연천과 파주 2개 지역이며, 향후 도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공유학교의 미래 융합 모델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확대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의 글로벌 미래 역량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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