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24시 안심콜·안심출동·안심돌봄 체계를 구축,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서구에 따르면 24시 안심콜은 스마트돌봄정보센터에 전화하면 접수부터 상담, 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부서와 돌봄지원기관, 소방과 경찰서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한 대응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24시 안심출동 서비스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이 전화하면 △형광등, 수도꼭지, 손잡이 등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수납장 경첩, 변기 등의 수리 △ 외출 시 동행 △ 물건 구입 등 단순 심부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 안심돌봄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청소, 세탁 등 가사 지원과 옷 갈아입기, 화장실 이용 등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속 의료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재택의료센터 대상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중증환자 발생 시에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24시간 돌봄 강화 정책을 통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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