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강원국 전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11일 구청에서 동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8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아카데미는 올해로 19년째 운영 중이며, 각계 저명 인사의 강연이 함께하는 구의 대표적인 평생학습 교양 강좌다.
이번 강좌를 맡은 강 전 비서관는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의 저자이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를 주제로 말하기·쓰기의 품격, 다양한 삶의 온도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말과 글은 마음을 잇고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며 "강연에서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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