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53.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담양군 유권자 4만 392명 가운데 2만 17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56.2%)보다 2.3%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지역 내 1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28~29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유권자 1만 5316명이 참여해 37.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이후 2022년(38.0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담양군선관위 관계자는 "부정투표 신고는 들어온 바 없으며,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특정 후보 홍보가 있다는 일부 제보가 있었지만, 불법행위에 해당하지 않다고 안내했다"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편의 차량 지원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투표는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재선거는 담양 최초 당대당 선거이며, 중앙 정치권 출신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풀뿌리 정치인 출신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권자들은 이날 밤 개표 결과에 따라 담양군의 새 군수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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