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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몽골대, 음악 교류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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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몽골대, 음악 교류 협약 체결

공동 연구·공연·학생 교류로 문화예술 글로벌 협력 강화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과 학술 및 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을 대표하는 음악예술 교육기관이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3월 31일 영남대 음악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음악대학 한용희 학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체 체웩수렝 학장, 체 바상후 교수가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및 발표회 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류 ▲교수진 교류와 강의 협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의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음악교육과 연구는 물론, 공연 및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용희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과 한국 간 음악예술 분야의 교육과 연구가 더욱 긴밀히 이루어질 것”이라며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을 기념해 같은 날 영남대 음악관 영음홀에서는 ‘몽골음악 렉쳐 콘서트’가 열렸다. 체 체웩수렝 학장과 체 바상후 교수는 몽골 전통 악기인 림베(관악기)와 야탁(현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몽골 음악의 특징과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특히, 체 바상후 교수는 영남대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두 대학 간 인연의 의미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 영남대학교-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교류 협약 체결 ⓒ 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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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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