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는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수요기반 드론 활용 모델 발굴 및 실증 지원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초지자체와 함께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를 발굴해 드론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도내 기초지자체의 참여로 지역현안 해결 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부문의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실제 서비스 실증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기초지자체와 도내 드론 관련 중소·중견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가운데 우수한 사업을 제안한 1개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2억 원으로, 해당 기초지자체는 경기도 지원금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수요 기반의 드론 활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도내 드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지자체와 도내 드론 기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음 달 28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담당자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드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드론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일환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기술 상용화 모델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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