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전북경찰청 익산경찰서장의 현장 직원들과 소통 행보가 관심을 끈다.
박성수 익산서장은 31일부터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익산지역 내 경찰관서 19개소를 찾아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서장 부임 이후 첫 방문부터 지역 치안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일선 경찰관들의 목소리와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가겠다는 취지이다.

박성수 익산서장은 첫날인 31일부터 사무실 등 근무환경을 살펴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 경찰관 K경위는 "현장에 직접 찾아와 직원들의 격려하는 따뜻한 방문이었다"며 "지역 치안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수 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함께 하는 '현장 소통론'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치안 행정의 기본이라는 지적이다.
앞서 박성수 서장은 신학기를 맞은 지난 26일 원광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도 현장에서 호흡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박 서장을 비롯한 여성청소년과 직원과 원광여중 학교장 및 교직원, 학생 등이 참여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이슈인 청소년도박과 딥페이크,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박성수 익산서장은 "진정한 치안 안전을 위해서는 주민과의 신뢰와 직원과의 소통이 절대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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