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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현장·취약시설 해빙기 안전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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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건설현장·취약시설 해빙기 안전점검 마쳐

경기도건설본부는 공공건설현장(도로 18개, 건축 8개)과 취약시설(절토사면 53개, 교량20개) 등 총 99곳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벌여 208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합동점검단(공무원 53명, 현장관계자 99명, 자문위원 57명) 주관 아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이뤄졌다.

▲해빙기 안전점검 현장 ⓒ경기도

점검단은 도로변에 인접한 절토사면, 공용중인 교량, 건설현장에서 땅이 얼었다 녹아 사고위험이 높은 임시 시설이나 절토부, 구조물 침하 및 균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화~삼계 도로확포장공사 등 교량·터널(교량 20개소, 터널3개소) 건설이 포함된 9개 현장은 구조물 시공 시 안전수칙 준수, 시공계획의 적정성, 안전관리계획 수립,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점검 결과 208건의 지적사항이 파악됐으며, 그 가운데 64건은 배수로 정비, 사면 토사유실 방지를 위한 임시덮개 설치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으로 현장에서 바로 해결 조치했다.

또 침사지 설치, 절토부 사면보강, 성토부 임시 배수로 추가 설치 등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는 우기 전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도록 했다.

이화~삼계간 도로확장공사 현장에서는 동절기 시행한 표면수 유입방지용 배수로 기초부분이 해빙기 침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으며, 현곡2교 교각 일부분에 발생한 균열은 균열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했다.

갈천~가수 도로확장공사와 관련해서도 황구지천 횡단 송수관로 터파기 시 지하수유입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현장 작업자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용천 도 건설본부장은 “안전점검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관찰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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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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