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26일 NH농협은행 경기본부에서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재난 및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는 캠페인으로, 2022년 12월부터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매일 119원을 모아 기부하며 시작됐다.

이후 경기도내 기업 및 단체가 캠페인에 동참하며 확대되면서 현재까지 1만여 명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농협은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랑의열매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성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생계가 막막한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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