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규 답례품을 제공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부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은 4월 16~18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동해시에서 생산·채취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문화예술·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별도 의사 표시가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행정과 인구정책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해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이 마감되면 5월 중에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답례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새로운 답례품은 6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정규 행정과장은 26일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기부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동해시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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